packet ; 패킷

패킷이란 원래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소포"를 말하는데, 화물을 적당한 크기로 분할해서 행선지를 표시하는 꼬리표를 붙인 형태이다. 데이터 통신망에서 말하는 패킷이란, 데이터와 호 제어 신호가 포함된 2 진수, 즉 비트 그룹을 말하는데, 특히 패킷교환 방식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에는 패킷이라는 기본 전송 단위로 데이터를 분해하여 전송한 후, 다시 원래의 데이터로 재조립하여 처리한다.

전자우편이나 HTML 파일, GIF 파일, 기타 어떤 종류의 파일이라도, 이것을 인터넷을 통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보내려 할때, TCP/IPTCP 계층은 이 파일을 전송하기에 효율적인 크기로 자르게 된다. 분할된 각 패킷들에는 각각 별도의 번호가 붙여지고 목적지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며, 각 패킷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전송될 수 있다. 보내어진 패킷들이 모두 도착하면, TCP 계층의 수신부에서 패킷들을 원래의 파일로 다시 재조립한다.

이와 같이 패킷교환 방식은 인터넷과 같은 비연결형 네트웍에서 데이터 전송 처리를 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또 다른 방식의 하나인 회선교환 방식은 음성 전송을 위한 네트웍이다. 회선교환에서도 네트웍 내의 회선들을 많은 사용자들이 공유한다는 측면에서는 패킷교환 방식과 마찬가지지만, 일단 특정한 경로가 설정되면 각 연결은 일정기간 동안에는 거기에 전념하여 서비스를 한다는 측면이 다르다.

패킷이나 데이터그램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TCP와 비슷한 역할의 프로토콜UDP에서는 패킷이라는 용어 대신에 데이터그램이라고 부른다.

패킷은 일반적으로 128 바이트가 표준이지만 52, 64, 256 옥텟 등 편의에 따라 크기를 바꿀 수 있으며, 옥텟은 보통 8 비트로 구성되고 이를 1 문자로 간주한다. 64자를 1 세그먼트로 하고, 128자를 1 패킷으로 하는 표준 패킷에 있어 그 관계는 다음과 같다.

1 packet = 2 segment = 128 octet = 1,024 bit


이 정보는 1999년 7월 13일에 수정되었습니다.
영어판(what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