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z (kilohertz) ; 킬로헤르쯔

킬로헤르쯔는 교류 또는 전자파 주파수의 단위로서, 천 헤르쯔(1,000 Hz)와 같은 의미이다. kHz는 신호 대역폭의 척도로서 주로 사용된다.

1 kHz의 주파수를 갖고 있는 교류 신호는 사람의 가청 주파수 내에 있다. 만약, 이 주파수 대역에 있는 어떤 신호가 헤드폰이나 스피커에 입력되면, 그 결과는 오디오의 중대역에 해당하는 음조를 갖는다. 1 kHz의 주파수를 갖는 전자파 신호는 약 300 km의 파장을 갖는다. 표준 AM 방송의 대역폭은 535 kHz~1,605 kHz 사이에서 이루어지지만, 일부 전자파 전송은 수백만 kHz에서 이루어진다.

kHz는 상대적으로 적은 주파수 단위인데, 좀더 보편적인 단위로는 1,000,000 Hz 또는 1,000 kHz를 의미하는 메가헤르쯔(MHz)가 있고, 1,000,000,000 Hz 또는 1,000,000 kHz를 의미하는 기가헤르쯔(GHz)가 있다. 킬로헤르쯔는 아날로그 신호는 물론 디지털 대역폭을 표현하는 데에도 종종 사용된다.

디지털 신호 중 킬로헤르쯔 대역폭은 초당 전송하는 비트 수, 즉 데이터 전송 속도와 관련이 있다. . 일반적으로 대역폭이 넓으면 데이터 속도가 빠른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데이터 속도와 대역폭이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니다. 28,800 bps의 속도로 동작하는 모뎀은, 어떤 의미로는 28.8 kHz의 공칭 주파수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역폭으로 일컬어지는 숫자는 일반적으로 주파수보다는 훨씬 적은 숫자가 되는데, 그 이유는 대역폭이 단위시간당 전송되는 데이터 비트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각 데이터 요소들의 "변화량"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정보는 2001년 12월 11일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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