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컴퓨터 이야기"[54] - 윈도우 95 : 화면배색과 설정

최근 몇 주째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화면배색과 설정 탭에 대해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세 번째에 나타나 있는 '화면배색' 탭에서는 윈도우의 바탕화면 위에 올라가는 각종 개체의 모양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해줍니다. 대개 윈도우의 기본 색이나 글꼴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는 하지만, 자기만의 특색이 나타나는 윈도우를 꾸미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서 설정할 수 있는 것들은, 3차원개체, 도구설명, 메뉴 등 총 18개의 항목에 대하여 색깔과 크기, 그리고 글꼴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항목들을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일일이 다시 셋팅하여 쓸 수도 있지만, 윈도우95에는미리 정의된 27가지의 색 구성표가 있어서, 그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새로 만든 윈도우 색상이나 구성은 별도로 저장할 수 있는데, 색 구성표 바로 오른쪽에 있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라는 단추를 누르면 됩니다. 또 기존의 구성표를 삭제하려면 맨 오른쪽에 있는 '삭제'단추를 누르면 되죠. 화면배색 등록정보시트 위쪽에는 실제 바탕화면을 모방해서 만들어 놓은 창이 나타나는데, 18개의 항목중 실제로 표시가 가능한 12개의 항목에 대해,사용자가 설정을 바꾸면 그때그때 바뀌어짐으로써, 설정이 완료된 후 실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를 짐작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항목을 콤보박스를 통해서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모방해 놓은 바탕화면 위해서 원하는 개체를 선택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탕화면 상의 모든 개체가 항목이라는 목록에 나타나지는 않는데, 일부 개체의 변경은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직접 편집하는 경우에만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합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네 번째 탭인 '설정' 탭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설정 탭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우선 화면에서 몇 가지 색을 사용할 수 있는 가를 미리 정해두는 '색상표'라는 항목입니다. 색상표는 요즘 대개 256색, 16비트 컬러, 32비트 컬러 등이 있지만, 자신의 PC에 설치되어 있는 비디오카드의 종류나 등급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 오른쪽에는 화면의 해상도를 지정하는 박스가 있는데 슬라이더를 마우스로 끌면 그때마다 해상도가 640×480, 800×600, 1024×768, 그리고 1280×1024 등으로 각각 변하게 되며, 원하는 해상도에 왔을 때 마우스 단추를 놓으면 셋팅됩니다.

그러나 해상도 역시 자신이 사용하는 비디오카드의 종류나 등급에 따라 쓸 수 있는 해상도와 쓸 수 없는 해상도가 결정되고, 같은 비디오 카드 내에서도 해상도를 최고로 높이면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의 가짓수가 그에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중 '화면배색'과 '설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내용은 1998년 8월 24일에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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