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 (computed dental radiography)

CDR은 기존의 X-ray 필름에 비해 90% 이내의 조사량만으로도 치아와 잇몸의 디지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CDR 이미지는 구강 내에 센서를 넣어 찍으면,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로 바로 전송되어 저장된다 (intraoral X-ray). 구강밖에 센서를 두어 구강 외 촬영 (cephalometric, panaramic x ray)도 가능하다. 센서는 CCD가 장착된 특수구조이며, 센서를 만드는 기술, 특히 크기가 큰 구강 외 센서의 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R 이미지는 기존의 치과 X-ray 사진과는 달리, 실물 크기보다 300 배까지 확대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나 색상의 조절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즉석에서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름현상이나 고정을 위한 현상액, 고정액, 암실 등이 필요 없고, 간호사의 고생도 덜 수 있다. 앞으로는 치과에서 필수품이 될 것이지만, 현재로선 값비싼 장비에 속한다. 핀란드가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과 스웨덴이 그 뒤를 따른다. 국내에서도 개발 중이지만, 실용화까지는 요원하다.

Schick Technologies가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CDR에 관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2000년 1월 5일에 수정되었으며, 오세일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영어판(whatis.com)